'로그'에 해당되는 글 59건

  1. 2011.09.08 20110908
  2. 2011.09.06 20110906
  3. 2011.08.31 20110831 3
  4. 2011.08.18 20110818
  5. 2011.08.16 20110816 2
  6. 2011.08.09 몽망잡상 20110809 2
  7. 2011.07.22 20110722 1
  8. 2011.06.25 20110625
  9. 2011.06.19 20110619 1
  10. 2011.06.19 20110619 문예지 등급 6

20110908

로그 2011. 9. 8. 08:37



KBS2 (토) 오후 11:15~ (2010년 10월 2일~2010년 10월 2일 방송종료)
시청률
3.4% (2010.10.02 TNmS 제공) 
극본 박은영 



세 얼간이 (2009)
코미디, 드라마  2011 .08 .17  141분  인도  12세 관람가
전체영화 중 1위  네티즌 참여 13,319명  네티즌 리뷰 1,541개






나도 이렇게 글을 쓰고 싶다. 추락하지 않고 승승장구하는 것, 심금을 울리는 것은 다 이유가 있으리라.  
어차피 모든 사람은 다 똑같으니까. 약간의 차이만 부여하면 되는데,
문제는 그 약간의 차이를 부여하는 게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논문 탈고를 앞두고,

희열이 온 몸을 휘감았던 그 때 그 순간이 떠올라서 적어 본다.  
Posted by j.s.CHANG
,

20110906

로그 2011. 9. 6. 19:42
연구실 프로젝트 2개와, 
개인 논문 2개, 그리고 
보고서(Term-paper)  5개를 하고 있는데,
하나도 힘들지도 바쁘지도 않다. 
단지, 적적하고 또 적막할 뿐이다.

아침 여섯 시에 기상하면 어김없이 셔틀버스를 타고 본관에서 내려
연구실로 걸어온다. 한 두 달전까지만 해도 힘찬 걸음으로 사뿐사뿐 걸어왔다면, 지금은 터벅터벅 그 자체다.
그리고 오늘의 과제 진척사항을 체크하고, SAS와 엑셀을 동시에 구동시킨 뒤 자료를 기계적으로 집어넣는다.
SAS와 엑셀을 보고 있노라면, 꼭 내 모습을 보고 있는 것 같기도 해서 마음이 찝찝하다. 나도 이십 몇 년간,
앞다투어 질세라 머리 속 뚜껑을 열고, 꾸역꾸역 집어넣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점심을 마시는 둥 마는 둥, 
그리고 저녁을 마시는 둥 마는 둥, 
그리고 잠을 자는 둥 마는 둥, 
어머니, 할머니, 동생의 생각을 하는 둥 마는 둥, 



모르겠다. 이렇게 앞을 보고, 내 길을 달리면 되겠지.

그러나 가끔 란초다스 샤말다스 찬차드에게 미안할 때가 종종 있어서 탈이다. 
 
Posted by j.s.CHANG
,

20110831

로그 2011. 8. 31. 21:08
원론1,2
통계학
경제수학
미시경제학
거시경제학
재정학
화폐금융론
국제무역이론
계량경제학
선물옵션시장론
국제금융론
한국경제론
현대경제론

계량경제학연구
지속가능성응용경제모형
공간계량경제모형응용
논문연구
지속가능 경제개발과 정책
응용미시경제학연구
공간정책미시모형론

지역정보세미나
비용편익분석
경제통계학연구
미시경제학연구

기초미적분학 
미적분학 1,2
선형대수학
확률의 개념 및 응용
응용수학1,2 


피적분함수가 가적분함수에 의해 유계된 양의 연속 함수 
곰페르츠 누적분포함수는 종종 보험업에서의 생의 길이의 분포로 이용된다. 
이중적분을 극좌표로 나타내는 방법

위치모수(평균, 그 값이 변함에 따라 정규 확률 분포 함수의 중심의 위치가 쉽게 변하기 때문), 
척도모수(표준편차, 그 값이 변함에 따라 분포의 흩어진 정도가 변하기 때문)
형상모수(감마분포의 로, 값이 변함에 따라 확률분포함수 그래프의 형상이 변하기 때문)

지프법칙(Zipf's law)
일반화된 워링 확률분포함수 
Posted by j.s.CHANG
,

20110818

로그 2011. 8. 18. 01:20
아, 한 것도 없이 학기가 다가오고,
인제청년상에 제출할 보고서와 텀페이퍼는 이제 약 70%정도 완료했다.
두 페이퍼 모두 시사적이고 관심있는 주제를 가지고 작성하였으므로 매우 좋은 결과를 기대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어떤 관점에서는 매우 진부할 수도 있기 때문에, 나는 이 점을 아주 깊이 마음 속에 새기면서 100% 탈고와 재탈고를 마치기 전까지 방심하지 않으려고 한다. 이미, 두 번의 아픔이 있기 때문에. 

오늘 집에 가지 못해서 연구실에서 꼴딱 밤을 새게 되었다. 

글을 쓰는 일을 평생 하고 싶은 생각은 약 5년 전부터 매일같이 마음 속 깊은 곳에서부터 읊조린 소망이지만, 과연 나같은 문외한, 소심쟁이가 이렇게 막중하고 거대한 일들을 평생의 업으로 할 수 있을지, 조금 걱정도 된다. 

확실히, 논문의 문체와 내 본연의 문체는 확연한 차이가 있다. 지금 쓰고 있는 기록의 모든 문체는 매우 졸렬하고, 저급하며, 무언가 모자란 부분이 쉽게 느껴진다. 

한 이년 전부터 꾸준히 생각해 온 것인데, 조용한 밤, 외롭고 무던한 이곳에서 마치 아무도 없는 것마냥 한 마디만 하자면, "내가 독특하고 희한한 것인지, 아니면 당신들이 비열하고, 약은 것인지 한 번 논리게임으로 승부해 보고 싶다"는 것. 나는 논리에 대해서는 지지 않을 자신이 있다. 왜냐하면, 논리는 세상에서 가장 단순한 이론, 아니 이론이라는 훌륭한 단어를 붙일 필요도 없을만큼 단순하고, 가벼운 것이기 때문이다. 나는 그러니까 세상에서 가장 단순한 것에 뛰어나다고 자부하는 것. 지극히 단적인 예로 몇몇 네티즌들이, 자신의 블로그나 혹은 게시판에 주식과 경제현상에 관한 나름대로의 견해를 담은 것을 본 적이 있는데, 그것은 초가집 속의 다이아몬드를 연상하는 것이었다. 그러니까 다이아몬드를 감출 필요도 없는데 자꾸 볏짚을 쌓아 올리기만 하는 형세라고 해야 하나. 논리를 얘기하면, 초가집이 무너지고도 남는다. 그 속 값진 다이아몬드 망가질까 겁날 정도다.

순간적으로 우하향하는 곡선의 총비용과 한계비용을 헷갈렸다. 흠, 심각한 두뇌와 마음의 오류인가. 아니면, 채 한 시도 되지 않았는데 버티지 못하는 노쇠함 때문인가. 아주 기본적이고 기본적이어서 깊은 잠에 빠져있더라도 모두 이해해야만 하는 내용들인데, 연약하고 부족한 나는 기울기에 음의 부호를 붙이라는 교과서의 친절한 설명을 이해하지 못한 채, 왼쪽 모니터에는 어떤 연구원의 논문을, 오른쪽 모니터에는 내가 작성하는 논문을 켜 놓고는 책상 위의 휴대폰이 아주 요란하게 내 귀를 때리자마자 화들짝 놀라는 표정을 짓고 말았다. 내 곪아터진 얼굴 그리고 마음 그리고 생각이란, 여간 측은해 보이는 것이 아닐 듯. 쯧쯧.

번역은 이제 두 장 정도 남았는데, 참고문헌이 한 장 이상이므로 사실상 퇴고 작업만 거치면 된다.


Posted by j.s.CHANG
,

20110816

로그 2011. 8. 16. 21:09
연휴같지도 않은 연휴가 끝나고 연구실에 들어가서 하루종일 논문을 번역했다. 이제, 영어 해석이 아닌 번역은 어떤 문장이 와도 할 수 있다는 마음이다. 쯧쯧, 실컷 놀아보고 싶은데, 막상 멍석 깔고 나면 또 벙쩌가지고는 가만히 있을 게 뻔하고 여하튼 그렇다. 놀 줄도 모르는 놈이 놀고 싶다는 말을 하는 건 또 현재에 충실하지 못한 극도의 태만. 그것말고 또 있으랴.

현재를 즐겨야겠다는 말,
정말 아버지 말씀 다음으로 지켜야 할
위대한 말이 틀림없다.

내가 그리워하고 그리워하는 시절은 아이러니하게도,
내가 그토록 불평불만을 토로하고,
인상만 찌푸리던 그 때, 과거의 그 순간이었다.

아, 갑자기 귀가 멍해지면서,
어부사시사를 읖조리던 윤선도의 모습이 어렴풋이 생각난다. 밖에는 개울가에서 폭포 아닌 폭포가 거친 호흡을 뱉어내며 흐르고 있기 때문인가. 아닌가.

확실히 나는 외모가 별로지만, 마음만은 세계 최강일 자신이 있다. 왜냐하면,

"헌신"적이고, "인간"적이며, "실력"이 넘치기 때문이다. 그래서 지금까지도 나는 살아있는 것이고, 앞으로도 살아숨쉬게 될 것이다. 아버지가 부르시기 전까지.

요즘 많은 것을 하고 있지만, 어떤 것에도 미련이 가지는 않는다. 그리고 기도를 하는 게 하나 있는데,
우리 엄마보다 먼저 부르시지 말라는 나름대로의 간절한 기도다.

내일은 중앙일보 신인문학상에 지원하는 날이다. 모르겠다. 하나도.
Posted by j.s.CHANG
,

몽망잡상 20110809

로그 2011. 8. 9. 09:39
연구실 건물로 터벅터벅 걸어오는 동안, 생각해 본 것은

1. 현재를 즐기라는 말. 참으로 멋지고 멋진 말이 아닐 수 없다는 것이다. 생각해 보면, 내가 이 땅에 보냄을 받은 지 어언 이십 몇 년. 안타깝게도 그동안 나를 지나간 수많은 과거들의 대부분이 후회로 자가 점철되었는데, 이는 순전히 내가 현재를 즐기고, 현재에 충실하지 않았으며, 현재에 감사하지 않은 탓이다. 나는 그것을 늘 후회하고, 또 늘 반성하면서도, 지금까지는 그렇게 하지 못했다. 그러나 정신을 차려야겠다는 생각이다.

2. 세상은 점점 이상한 것이 분명한 기준으로 자리잡아나가는 것처럼 보인다는 것. 이에 대해 쓸 말은 너무나도 많아 내 귀중한 시간을 낭비할 것이므로, 한 마디로 요약하기로 한다. 둥근 지구를 주기적으로 탈탈 털던지, 아니면 자전축을 주기적으로 이동시키던지 해야겠다는 것.



어쨌든 오늘 오전 여섯시 이십 오분에 귀중한 내 지구여행의 0000째 날이 시작되었다.
Posted by j.s.CHANG
,

20110722

로그 2011. 7. 22. 23:22
수백만의 독자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어떠한 흔적 없이 항상 들어올 것만 같은 그 누군가를 위해서 오늘도 글을 남긴다.

우선 나의 오늘 일과를 주욱 나열해 보자면,

오전 다섯시 오십분 기상
세계의 끝 여자친구, 텀페이퍼 초안, 인제청년상 초안, 세시봉 친구들 감상, 기후변화논문 초안
오전 아홉시 사십분 학교 도착
프로젝트 시장분석 수행
오전 네시사십분 00도착
오후 여덟시 사십분 귀가

나는 비대칭정보의 상황을 매우 싫어한다. 더 정확하게 말하면, 모름지기 내가 피해를 줄 수 있는 상황과 내가 피해를 받을 수 있는 상황을 말하는 것이다. 피해가 오고간다는 것은 명백하게 정보가 비대칭적인 것에서 기인하는 것이다. 단지, 일반적인 "정보"의 의미를 조금 더 확장한다는 부연 조건이 따르기는 하지만, 어쨌든 비대칭적인 것은 내가 정말 싫어하는 것임에도, 더불어 살아야 하는 필연적 숙명 하 반드시, 필요하지는 않지만, 그저 어쩔 수 없이 다가오는 참으로 이상한 것이다. 그리고 또 너무나도 자연스럽고 당연하며, 만연한 것이다. 그래서 나는 그것이 더욱 더 싫다.

분명히 어제 섭리를 생각한다고 했으면서, 또 그로 인해 상당한 희열에 감격했음을 표현했으면서, 오늘은 또 불평을 내뱉고 말았다. 나를 향했던 지금까지의 가정교육의 분명한 맹점과, 또한 맞닥뜨리는 수많은 사람들에 대한 것. 자세하게 말할 수는 없지만, 내가 사회성이 매우 부족하거나, 아니면 내가 눈이 쓸데없이 높은 것일게다. 아니면, 내 자신이 이상한 녀석이거나. 어쨌든 나는 나에게 모든 탓을 돌리면서도(mea culpa), 이상하게 아직까지 찝찝하게 남아있는 더러운 기분에 사로잡혀 있다. 그러고 보니, 대학 1학년 때 만난 영원히 목마르지 않을 수 있는 생수를 완벽하게 체험하고 싶은 마음(이것을 위해 약 2년간 기도하고 있는 중이다 : 명백한 현재진행형+현재완료)이다.  어쨌든 세상을 향해 한다는 얘기가 그저 쓰레기 찌꺼기같은 불평이라니. 나는 00처럼 위인감은 아닌 것 같다.






아, 나를 이해해주는 멘토를 만나고 싶다. 멘토가 아직도 없다는 것은 여간 슬픈 일이다. 아니 시쳇말로 미치고 팔짝 뛰며, 돌아버릴 일이다. (우리 엄마가 이 글을 보면 아마 나를 잡아 족칠 것이 분명하다) 씁쓸하면서도, 그녀에게 미안한 말이지만, 그녀는 분명 나의 멘토는 아니다. 어쩌면 세상의 기준으로는 별반 흠을 잡을 수 없는 그녀는 나를 향한 섭리 밖의 사람인지도 모를 일이다. 나는 지금껏 어느 누구에게 카운셀링을 하는 입장이었지만, 이제 나의 고민과 마음 속 응어리를 풀었으면 좋겠다. 피상담자의 역할놀이도 해 보고 싶다는 말이다. 하늘 위의 하늘에 계신 분이 꼭 듣고 응답해 주셨으면 좋겠다.

어제는 기분이 좋아서 잠을 제대로 잘 수 없었는데, 오늘은 완벽하게 그 반대의 상황이다. 과거를 먹고 사는 녀석이니만큼, 정말 생각나는 과거가 너무나도 많아서 걱정이다. 2003년,2005년,2007년과 2009년이 가장 생각나는데, 그 중 굳이 하나를 꼽자면 단연 2009년이다.

 
Posted by j.s.CHANG
,

20110625

로그 2011. 6. 25. 19:33
월간 에세이 월간 에세이 2011년 04월호
[ 글을 사랑하는 가슴에게 | H에게 ]


Powered by 'http://www.moazine.com'

Posted by j.s.CHANG
,

20110619

로그 2011. 6. 19. 16:35
1. 해럴드 블룸의 how to read and why

2. 빌 샤피로의 Other people's love letters

3. 버지니아 울프의 the common reader

4. 이석원 보통의 존재

5. 천진의 哈佛經濟學筆記


아, 근데 결론은 닥치고 공부.

1. 9월에 있는 new gre

2. fnnews 텀페이퍼 공모전 : 3전 4기의 신화를 보여주겠다.

3. 제1저자로서의 논문 작성

4. 그리고 궁극의 시험

 
Posted by j.s.CHANG
,

20110619 문예지 등급

로그 2011. 6. 19. 16:28

문예지 등급 >
 

* 절대적인 것이 아니니 참고만 하세요!

S급(최우수급 문예지)

창작과 비평, 작가세계, 문학동네, 세계의 문학, 문학과 사회

A급(우수급 문예지)

현대문학, 실천문학, 문학사상, 문학수첩, 문예중앙, 현대시, 현대시학, 시인세계, (파란21), (문학판), (문학과 경계), (동서문학)

B급(중상급 문예지)

시와 시학, 시작, 유심, 시와 반시, 시안,  열린시학, 애지, 문학선, 서정시학,  월간문학, 내일을 여는 작가, 시를 사랑하는 사람들, 시와 사람, 시와 사상, 아시아, 자음과 모음, 문학의 문학
 
C급(보통급 문예지)

다층, 리토피아, 신생, 모던포엠, 미네르바, 시에, 문학과 창작, 시경, 불교문예, 시현실, 시를 여는 세상, 시문학,  비평과 전망, 시와 세계, 작가들, 시인시각, 너머, 한국문학, 신문예, 정신과 표현,  창작21, 문학마을, 문학마당, 서정과 현실, 서정과 상상, 시평, 서시, 문학아, 심상,  생각과 느낌

D급(하급 문예지)

시인정신, 21세기문학, 주변인, 한맥문학, 시선, 여성비평, 시와 생명, 시세계, 시와 산문, 솟대문학, 시인과 육필, 시와 시인, 시와 창작, 시향, 한국현대시, 현대인, 사람의 문학, 계간문예, 문학저널, 문학바탕, 문학사계

F급(최하급 문예지)

문예마을, 문학예술, 좋은 문학, 백두산 문학, 시사문단, 한국문단, 노벨문학, 신호등, 한국시사, 문예비전, 문예사랑,  문학사랑, 문학시대, 문학예술, 날개문학, 문학의 봄, 문학의 창, 순수문학, 서정문학, 열린문학, 창조문학, 자유문예, 한비문학, 한세문학, 한올문학, 문학21

 

 

* 기준

 

예산 재정도 / 내용 충실도 /  작품 수준 / 문학상 시행 여부 / 디자인 / 종이 질 / 홈페이지 / 필자 / 원고료 수준 / 등단장사 여부 / 신인상 상금 금액 / 세련도 / 서점유통도 / 단체, 출판사 권위 / 평판 / 전통(역사) 등

 

 


S - 말 할필요도 없는 최강 여기로 등단하면 탄탄대로. 돈 주고 사서봐도 하나도 안 아까운 것들.
A - 좋은 곳들.
B - 무난한 곳들...이라지만 내 생각엔 여기가 마지노선이 아닐까 싶네.

C- 이하는 걍 듣보

그러나 문겔러 새끼들은 D나 F에 보내도 탈락하겠지 ㅋㅋㅋㅋㅋ?
 루이33세 등급도 등급이지만 경향이 더 중요할거 같네   2010.11.08 11:01  
MyHOme 경향이 중요하다는 게 무슨 말임? 시대에 뒤떨어지냐 잘 부응하고 있냐 뭐 이런 거?|222.98.***.***   2010.11.08 11:13  
너무 너무 오래 전 거다. 몇 년 전부터 돌던 자료. 시와반시나 열린시학, 시시사 정도는 A급. 실천문학S, 작가세계A, 현대문학이랑 현대시는 위로 올려도 충분한데, 등단자를 너무 많이 뽑느다. D급부터는 거의 유통 안되는 문예지. 오래 전 자료라 폐간된 것도 꽤 있을 터. 아무튼 등단은 S, A. 빼고는 자제를. ㅎㅎ|211.116.***.***   2010.11.08 12:52  
MyHOme 혹시 최근 버젼도 있냐|222.98.***.***   2010.11.08 12:56  
MyHOme 그리고 궁금한데 B랑 C~이런 걸로 등단하면 어떻게 되냐? 걍 개듣보 되고 돈만 뜯기는거?|222.98.***.***   2010.11.08 13:01  
너무 등단하려면 이 정도? 창작과비평, 문학동네, 문학과 사회, 현대문학, 현대시, 작가세계, 세계의 문학, 문예중앙, 실천문학. 문학과사회, 현대문학, 현대시 쪽이 잘 미뤄주긴 하더라. 등단 후 청탁도 열심히 들어오고. 행사도 불러주고. ㅎㅎ 대부분이 그래. 근데 창비는 등단해도 불러도 안준다. 독고다이다. ㅎㅎ 제 새끼들은 가혹하게 키우더라. 그렇다고 미뤄준다는 게 다 좋은 건 아니고. 여튼, 요즘은 어디서 등단해도 제가 하기 나름이지. 작품만 좋다면야 다 자기 살 길 찾는다. 문제는 기성작가들과 평론가들이 얼마나 공부를 하느냐에 따른 것이지. 중요 문ㅇ|211.116.***.***   2010.11.08 13:06  
너무 중요 문예지만 읽고 평론 쓰는 평론가들, 친분에 의해 평론 써주는 평론가들 너무 많다. 청탁도 그런 식으로 오고가는 경우도 많고. 그럼에도 좋은 작품은 평가 받는다. ㅎㅎ 지방지까지 훑어보며 공부하는 평론가들, 작가 시인들 많거든.|211.116.***.***   2010.11.08 13:08  
너무 저 위에 실수. 문학과사회, 현대문학, 현대시 쪽이 잘 미뤄준긴 하더라.. 이거임. 마침표 잘 봐. ㅎㅎ|211.116.***.***   2010.11.08 13:09  
MyHOme 그렇구나 너 잘 아네. 이쪽 관계자인가.. 아님 등단한 사람인가|222.98.***.***   2010.11.08 13:13  
너무 돈 뜯기는 곳은 어딘지 확실히 몰라. 근데 유심, 열린시학, 내일을 여는 작가, 시를 사랑하는 사람들, 작가들, 시에 등에서 등단하고 열심히 활동하는 작가들 많다. 지면에 실리는 작가들이 '조금' 비양호할 뿐이지. 시사사 같은 경우는 지면에 실리는 작가들도 좋아. 문제는 등단자를 너무 많이 뽑는다는 거야. ㅎㅎ|211.116.***.***   2010.11.08 13:14  
댓글돌이 댓글 10개 돌파!!   
너무 궁금한 거 물어봐. 가끔 와서 눈팅하고 그러거든. 내 말이 꼭 정답은 아니야.|211.116.***.***   2010.11.08 13:15  
MyHOme 근데 밀어주는 거 아냐 미뤄 주는 게 아니라|222.98.***.***   2010.11.08 13:17  
너무 나 문법 및 맞춤법 취약해. 너무 따지지 말자. ㅎㅎㅎ 잡지 등단은 정말 잘 생각해야 해. 잘 뽑히면 귀한 새끼 대접 받는 거구. 그렇지 못하면 재등단도 불사해야 하니까.|211.116.***.***   2010.11.08 13:19  
너무 문예지 상태를 보는 가장 좋은 방법이 두 개가 있어. 첫째는 편집위원들의 이름. 둘째는 수록작가,시인들의 이름. 한 개를 더 뽑자면 신인상의 심사위원들의 이름. 월간문학이라는 데는 문인협회 입김이 강한 곳 같은데? ㅎㅎ 솔직히 나도 잘 모르겠다.|211.116.***.***   2010.11.08 13:22  
MyHOme 그렇구나... 문협.. 이름은 많이 들어봤는데... 근데 신문으로 등단하면 어떻게 되는 거야? 밀어주는 곳이 제대로 없을 거 같은데.. 걍 제 갈길 가는 건가|222.98.***.***   2010.11.08 13:23  
너무 신춘문예(중앙지)로 등단하면 1년 동안은 청탁 많이 들어올 거야. 거기서 진가를 발휘해야지. 그리고 심사위원들이 여러 잡지의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거나 영향력 있으면 청탁 주기도 해. 신춘문예가 화려하기는 하지. 젊은 시인들은 이리저리 행사에 많이 불려다닌다. 불쌍하기까지도 해. 막 등단하고 나서 얼굴 비추고, 술 따라주고. 뭐. 그렇지 않는 사람도 많지만... 내가 느낀 건, 그거야. 등단 후 작품 좋으면 장땡이다. ㅎㅎ 평론가들 입에 오르내리든, 버려지든. 현역시인들은 좋은 작품 신인들 좋아하거든..|211.116.***.***   2010.11.08 13:27  
너무 소설 쪽이 더 개방적이다. 실력 좋은 신인들에게. 김애란 봐봐. 지금 보다 훨씬 어린나이에도 제 살길 찾았잖아. 좋은 작품 많이 써. 그러면 된 거야. 등단도 곧이고. 예심평에 오르락내리락 하는 순간부터 더 미쳐버리겠지. 그렇다고 듣보잡에는 보내지마. 내가 후배들에게는 일단 지방지라도 내! 라고 말하지만. 실력만 된다면야 좋은 문예지, 중앙지만 노려봐도 괜찮지. 열심히 쓰면 장땡, 작품 좋으면 장땡인게 문단이야.|211.116.***.***   2010.11.08 13:39  
MyHOme 그렇구나 B급 문예지정도까진 보내보려고 했거든... 좋은 문예지 (가량 탑5라든가..)는 가능성도 낮고 경쟁률도 너무 높아보여서.|222.98.***.***   2010.11.08 13:42  
MyHOme 참고로 B급이라는 건 위의 표 기준|222.98.***.***   2010.11.08 13:42  
ㅂㅂ 이 글이랑 댓글 참 소중한 정보다. 많은 문갤러들이 볼 수 있게 지우지는 말자
 

출처 : http://gall.dcinside.com/list.php?id=literature&no=27298


등단포기 이유. 댓글까지 퍼옴.

Posted by j.s.CHANG
,